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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7 Dec 2016
숨을 쉬고
내쉰다.
산다는 건 그런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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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9 Dec 2016
당신은 어째서 그렇게 두려워 합니까?
당신은 어째서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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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3 Dec 2016
결국 너도 나도 무대위의 인형일 뿐
작가도, 인형사도 모두 우리를 비웃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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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3 Dec 2016
광대놀음
아닌 척 그런 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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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1 Nov 2016
사람은 모두 죽는다.
다른 것은 그들이 어떻게 사는가일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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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1 Nov 2016
좋은 정치인은
죽은 정치인뿐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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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죽어가는 사람은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.
내지르는 것은 그저 기력이 쇠해감을 증명햐주는, 의미없는 숨소리들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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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억눌려 죽어가는 무언가의 비명소리는
듣기에 괴로웠다.
이명같은 울림이 내 심장 한구석을
마구잡이로 쑤셔대고 있었기 때문이려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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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아직 여물지 않은 꽃봉우리를 틔워내는 건
새벽도,
그 찬란한 태양도 아니고,
그저 나비의 내민 손일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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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영웅은
몸에 묻힌 피를 외면한채
환호와 함성소리 사이에서
서서히 죽어간다.
그가 죽인 이들의 손아귀에 이끌리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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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사무쳐, 으스러져 가는건
단지 마음뿐이 아닐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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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아직도.
누군가는 살아있다.
그는 나와 함께 생활한다.
나는 그다.
그는 나다.
잘때마다 항상 함께 자리에 눕는 그를 보며
오지 않을 내일을 위한 토론을
어제에게 바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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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소리높여 웃는 얼굴
밑에 드리워진 비릿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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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사라져가는 세상엔,
사라져가는 사람들이 모여
마지막으로 즐거운 우울을 나눈더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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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떨어져 박살나는 수박이
마치 누군가의 머리통 같아서
한참을 낄낄대며 웃어본다.
누구의 머리통이었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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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20 Nov 2016
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
언제나,
음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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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ATRO / 광대놀음
@balatro
18 Jan 2016
@_ansua_ 맞팔...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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